재무제표에는 손익계산서, 재무상태표, 현금흐름표가 있다. 주식에서 중요한 것은 손익계산서로 매출액, 영업비용, 영업이익, 당기순이익에 주목해야 한다.

1. 매출액
: 해당 기업의 상품 매출이나 용역의 제공에 대한 수입금액이다. 순이익을 의미하는게 아니고 순매출액을 의미한다.

2. 영업이익
: 총매출에서 매출원가 및 판매비와 관리비를 차감하고 남은 이익을 지칭한다. 

  * 영업이익 = 매출액 - 매출원가 - (관리비+판매비)

이때 관리비+판매비는 인건비, 세금, 감가상각비, 광고선전비 등이 해당한다.

  * 영업이익률 = (영업이익/매출액) * 100

영업이익률이 10%를 기준으로 수익성이 좋은 사업인지 파악할 수 있다.

 

3. 당기순이익

: 영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금융비용 및 법인세 비용도 반영하여 구한 순이익을 의미한다. 

 

요새 내가 잔뜩 물려있는 동부제철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. 전체 파일은 따로 올려져있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매출액, 영업이익, 당기순이익만 정리한 표로 간단하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 혹은 많은 기업들을 한번에 핵심정보만 보고 싶다면 네이버증권에서 검색하면 바로 볼 수 있다.

#돈을 잘 버는 기업인지 확인하기

영업이익이 우상향하는지 확인한다. 해당 기업의 이익을 판단하고 싶으면 당기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을 비교하는 게 더 좋다. 당기순이익에는 회사 소유의 부동산을 매각하거나 채권을 팔아서 생긴 소득도 포함되어서 기업 영업 자체의 소득을 판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. 동부제철은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2018년도부터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.

 

4. 부채비율

: 자산과 부채와 관련된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.

: 자산 중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로 계산하고 타인자본의존도를 의미한다. 투자하려는 기업의 재무상태가 안전한지 보려면 부채비율을 확인한다. 기준은 100-150%로 적정여부를 판단하고 200%가 넘어가면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커서 부실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.

-은행, 증권사일 경우 부채비율이 100% 넘어갈 수 있다.

-그 외에 안정성을 판단할 땐 유동비율, 차입금의존도도 참고할 수 있다.

 

5. 유동비율

: 유동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결산일부터 1년내 현금화할 수 있는지이다. 

  * 유동비율 = (유동자산/유동부채) * 100

이렇게 구한 유동비율이 200%를 넘으면 안정성 자산이라고 본다.

 

 

이렇게 재무제표를 통해서 기업에 대해서 판단하는 방법을 알아봤다. 파란눈물이 흐르는 동부제철(^.ㅠ)이 재무제표 상에는 안정적이고 수익구조도 괜찮은 기업이지만 왜이러는걸까? 동부제철 같은 철강주에 몰렸던 공매도 때문일까.. 다음 공부 주제는 공매도로 해야겠다...

+ Recent posts